2024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카자흐스탄에서 개최 > 최신뉴스

IBA가 KBF와의 2024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개최 도시 계약을 공식 체결하면서, 오는 2024년 10월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대회가 개최될 전망임.

 

이로써 카자흐스탄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에 KBF 회장 Kenes Rakishev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될 2024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를 통해 복싱의 힘과 정신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힘.

 

또한, IBA 부회장 Abdulmutalim Abakarov는 카자흐스탄이 행사를 조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자원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다가오는 2024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는 카자흐스탄의 여자복싱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함.

 

한편, IBA는 지난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공식 인증 단체 자격을 박탈당하였으며, 이후 복싱 종목을 대표하여 World Boxing(WB)이 IOC의 공식 인증 단체 승인을 받기 위해 힘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