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 중립국 소속으로 대회 참여 허용
2023-09-08
10:00:00
세계배드민턴연맹(BWF, Badminton World Federation)은 지난 8월 29일(현지 시각)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개인 자격의 중립국 소속으로 대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발표함.
지난 8월 29일(현지 시각), BWF 이사회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여권을 소지한 선수들이 단식과 복식경기 모두에서 개인 자격의 중립국 소속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승인하면서 양국 선수들은 내년 2월 26일부터 BWF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됨.
이번 결정으로 BWF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게 적용될 새로운 특별 규정과 운영 체계를 적용하기 위해서 향후 몇 달 동안 세부적인 내용들을 수정해 나갈 것이며 선수들이 개인 자격의 중립국 소속으로 출전 시 규정을 준수하는지도 감시할 것이다.”라고 언급함.
한편, 내년 2월 복귀를 원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2023년 9월부터 중립국 소속 개인 자격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마친 선수들은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승인이 결정될 전망이며 최종 승인 이후에도 강력한 도핑검사를 비롯하여 개인 자격의 중립국 소속 선수들을 위한 특별 규정이 적용될 예정임.
기사 출처
BWF,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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