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ITTF 100주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 확정
2023-08-28
12:00:00
영국 런던이 2026년 개최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6 국제탁구연맹(ITTF, 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됨.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ITTF 정상회담 기간 중 실시된 ITTF 연례총회에서 영국 런던이 태국 방콕을 제치고 개최 100주년을 맞이한 2026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어 2026년 5월 웸블리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임.
이로써 2026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 런던은 1926년 ITTF가 출범한 후 첫 번째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지 정확히 100년 만에 이 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역사적인 의미가 담긴 대회를 개최하게 될 전망임.
런던 시장 Sadiq Khan은 "2026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초대 개최지였던 런던에서 100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100주년 맞은 역사적인 이번 대회를 성공적인 개최로 이끌어 런던 지역 스포츠와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개최지 선정 소감을 밝힘.
한편, 올해 ITTF 정상회담에서는 연례총회를 비롯해 워크숍, 집행위원회 회의 그리고 개최를 앞둔 조직위원회의 진행 상황 보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다음 ITTF 정상회담은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인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최근뉴스
최근뉴스
HO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