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촌부리 2021, 2024년으로 개최 연기
2023-07-12
09:00:00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는 2021 제6회 방콕-촌부리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이하 방콕-촌부리 2021)의 개최 시기를 2024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함.
방콕-촌부리 2021, 2024년으로 개최 연기
지난 7월 8일(현지 시각) 방콕에서 진행된 제42회 OCA 총회에서 태국 출신의 OCA 부회장 Dato Seri Chaiyapak Siriwat은 ‘방콕-촌부리 2021 개최시기 3개월 연장’ 안건 상정을 총회에 요청하였고 OCA 총회가 이를 승인함. 이에 올해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던 방콕-촌부리 2021은 2024년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의 일정으로 변경되어 개최될 전망임.
또한, 이번 결정으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 및 패럴림픽위원회(SOPC, Saudia Olympic & Paralympic Committee)는 2024년과 2025년에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이 연달아 개최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7회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개최시기 또한 2025년에서 2026년으로 1년 연장해줄 것을 OCA 총회에 요청하여 승인됨.
한편, 방콕-촌부리 2021은 COVID-19로 인해 두 번 연기된 바 있으며, 최근 태국 총선 이후 대중이 군부를 지지하기보다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야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나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맞물려 새로운 정부의 자금 조달 지연 문제로 인해 대회 개최가 불확실해진 바가 있음.
기사 출처
OCA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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