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벨라루스, 항저우 2022 개인 종목 출전 승인
2023-07-11
14:00:00
제42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총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의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항저우 2022) 개인 종목 출전이 승인됨.
지난 7월 8일(현지 시각) OCA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2회 OCA 총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최대 500명의 항저우 2022 개인 종목 출전을 승인하였으며, 이날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Sheikh Talal Fahad Al Ahmad Al-Sabah는 두 국가의 선수들이 내년 2024 파리 올림픽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중립국 개인 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힘.
또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메달 수여 대상에서 제외되고, 국가의 상징을 사용할 수 없으며, 관련된 정치인들은 초대하지 않을 것이라 설명함.
한편,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각 국제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의 결정에 따라 국제대회 출전 금지 제재를 받아왔으나, OCA는 지난 1월 4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에 두 국가 선수들을 항저우 2022에 초대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바 있음.
기사 출처
OCA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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