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벨라루스, IESF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불가 > 최신뉴스

제15회 IESF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인 루마니아의 이아시 시장 Mihai Chirica는 러시아e스포츠연맹 회장 Dmitry Smith에게 러시아 선수단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이후 IESF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안전을 우려하여 두 국가 선수들의 참가를 불허함.

 

IESF는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두 국가 모두 IESF가 채택한 중립국 선수 참가 정책으로 대회 출전이 가능했으나 대회와 관련된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두 국가 선수들의 참가를 불허했다. 이처럼 IESF는 전 세계 e스포츠 커뮤니티에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고 선수들이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대회 운영에 있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함.

 

한편, 120여 개의 국가가 참가하는 제15회 IESF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현지 시각)까지 루마니아 이아시에서 개최되며,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도타2, 철권7, e풋볼 시리즈,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레전드: 뱅뱅 등 6개의 종목에서 승부를 가릴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