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러시아-벨라루스 복귀 승인에 따라 FIE 월드컵 개최 취소
2023-05-12
11:35:00
OFC Bonn(Olympic Fencing Club of Bonn)은 지난 5월 5일(현지 시각), 국제펜싱연맹(FIE, International Fencing Federation)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대회 복귀를 승인하면서 오는 11월 독일 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FIE 월드컵 개최를 취소함.
지난 3월 10일(현지 시각), FIE가 임시 총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복귀를 승인하면서 OFC Bonn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남자 플러레 월드컵 개최를 취소함.
OFC Bonn 회장 Gudrun Nettersheim은 독일 신문사 Süddeutsche Zeitung을 통해 “러시아 펜싱 선수들이 참가하는 월드컵은 말이 안 된다.”라고 개최 취소에 대한 입장을 밝힘.
한편, 독일은 FIE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을 개인 중립 선수 자격으로 국제 대회 출전을 허가하는 IOC의 권고사항을 승인한 것에 대한 반발로 지난 5월 5일부터 7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타우버비쇼프스하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여자 플러레 월드컵 개최를 한 차례 취소한 바 있음.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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