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흑자 올림픽' 베이징에 1,040만 달러 배당
2023-05-11
09:12:0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이하 베이징 2022)에서 달성한 흑자 중 일부 기금을 중국올림픽위원회(COC, Chinese Olympic Committee)에 배당하겠다고 밝힘.
베이징 2022에서 발생한 5,200만 달러(한화 약 687억 원)의 흑자 중 1,040만 달러(한화 약 137억 원)가 중국에 돌아갔으며, 특히 중국 국민의 지속적인 동계스포츠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임.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베이징 2022는 믿을 수 없는 스포츠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COVID-19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개최하고 재정적인 흑자를 달성하였다."라며 베이징 2022 조직위원회에 감사를 전함.
이어, COC 회장 Gao Zhidan은 "베이징 2022의 성공은 IOC를 비롯한 올림픽 가족 전체가 연대의 정신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올림픽의 가치와 정신을 이어 배당된 기금을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관리하겠다."라고 소감을 표함.
한편, 베이징 2022의 흑자는 올림픽 브랜드의 후광으로 성공을 거둔 베이징 2022 상업 프로그램이 반영된 것이며, 20억 1천만 명의 TV 및 디지털 플랫폼 시청자와 32억 건의 소셜 미디어 참여가 강점으로 강조됨. 또한, 베이징 2022의 경기장은 올림픽 종료 후 유산 계획이 마련되어 일 년 내내 대회를 비롯하여 다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고 보고됨.
기사 출처
IOC,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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