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지속가능성 고려하여 성화봉 개수 축소
2023-03-30
13:02:00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조직위원회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사용되는 성화봉의 개수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함.
파리 2024 조직위원회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사용될 성화봉을 적게 생산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자들에게 대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따라, 기존에는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 이후 주자가 성화봉을 소장하도록 하는 관행이 이어져 왔기에 사용한 성화를 조직위원회로부터 받거나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번 파리 2024에서는 가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임.
올림픽 성화는 전통적으로 그리스 고대 올림피아에서 태양 빛을 모아 점화된 불로 채화하며, 프랑스 내 첫 번째 도시인 마르세유로 전달되어 파리 2024의 성화 봉송 여정이 시작될 예정임. 파리에서는 두 번의 올림픽이 개최된 바 있으나 성화 봉송이 이루어지는 것은 이번 대회가 최초임.
한편, 파리 2024의 성화 봉송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5월에 공개될 것으로 발표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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