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선수들에게 더위에 대비한 훈련 지시
2023-03-23
11:00:00
아일랜드올림픽위원회(OFI, Olympic Federation of Ireland)는 자국 선수들에게 2024 파리 올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기간 동안 에어컨 없는 선수촌 생활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위에 대비할 것을 지시함.
파리 2024 조직위원회는 기후 친화적인(Climate Positive)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개최를 목표로 대회 기간 동안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20 도쿄 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의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공표하였고, 이를 위해 파리 2024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함.
이와 관련하여 아일랜드 언론사 The 42에 따르면, OFI는 ”파리 2024 기간 동안 선수들은 에어컨이 없는 숙소에서 생활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훈련장의 난방 온도를 올려서 더위에 적응해야 한다.“라고 전하며, 선수들이 파리의 더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힘.
한편, 파리 2024 선수촌 에어컨 미설치 정책은 지속적인 우려가 제기되었고, 이에 파리 2024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은 지열 에너지를 사용하여 냉각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폭염에도 실내 온도 28℃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우려에 대해 해명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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