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방콕-촌부리 2021 정식 종목 채택
2023-03-14
17:31:00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2021 제6회 방콕-촌부리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이하 방콕-촌부리 2021) 조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종합격투기를 방콕-촌부리 2021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고 밝힘.
지난 3월 13일(현지 시각), OCA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차 방콕-촌부리 2021 조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종합격투기를 방콕-촌부리 2021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대회에서 남녀 각 6개씩 총 12개의 세부 종목으로 구성되어 경기가 진행될 전망임.
아시아종합격투기연맹(AMMAF, Asian Mixed Martial Arts Federation) 사무총장 David Thong은 “종합격투기는 이미 방콕-촌부리 2021 일정에 포함된 레슬링, 복싱, 주짓수 종목과 같은 시설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기에, 추가 시설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무에타이가 태국에서 인기 종목인 만큼 종합격투기의 합류가 분명 이번 방콕-촌부리 2021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종합격투기 종목 채택에 대한 소감과 포부를 밝힘.
한편, 방콕-촌부리 2021은 COVID-19로 인해 2021년에서 2022년 그리고 2023년으로 두 차례 연기되어 올해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종합격투기의 합류로 총 3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임.
기사 출처
OCA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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