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030 동계올림픽 공동 유치 입찰 가능성 부정 > 최신뉴스

지난 1월 5일(현지 시각), 언론을 통해 스위스의 발레, 프랑스의 샤모니몽블랑, 이탈리아의 발레다오스타주를 포함한 알프스 지역 국가들이 몽블랑산을 중심으로 2030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공동 입찰에 나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샤모니몽블랑은 불과 몇 시간 만에 성명서를 발표하며 위 사실을 부정함.

 

샤모니몽블랑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Mr. Éric Fournier은 “발레, 발레다오스타주를 포함한 이웃 국가들와 협력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올림픽 공동 유치에 대한 의제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기후 변화와 경제에 초점을 두고 협력하고 있는 Espace Mont-Blanc의 입장이 아닌 개인이 발표한 주장일뿐이다.”라고 입장을 발표함. 따라서, 세 유럽 국가의 2030 동계올림픽 공동 유치 입찰은 더 이상 실현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지난 9월 프랑스의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정부가 2034년 혹은 2038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유치를 위한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며 프랑스의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