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30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연기
2022-12-09
13:24:00
지난 12월 6일(현지 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집행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내년 제140회 총회에서 결정 예정이던 2030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2030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연기한다고 발표함.
IOC 집행위원회는 동계올림픽대회 미래유치위원회와 협력하여 2023년 및 향후 동계올림픽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충분한 연구를 진행한 뒤 개최지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전함.
IOC가 올림픽 아젠다 2020+5의 기조 아래 진행할 연구는 향후 개최될 대회 일정 조정 및 새로운 대회 운영 방식 등에 관한 동계종목 국제연맹의 논의 현황, 지정된 후보 도시들 사이에서 순환 개최하는 방안과 기후 신뢰성 확보를 위한 10년에 걸친 개최 후보 도시의 평균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할 계획임.
동계올림픽대회 미래유치위원회 위원장 Octavian Morariu는 “동계올림픽 개최국 선정에 관한 새로운 접근법은 IOC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관계자, 그리고 스포츠 전체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고안될 것이다.”라고 언급함.
한편, 2026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는 2월부터 3월까지 약 한 달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에서 개최될 예정임.
기사 출처
IOC
이미지 출처
ISF
최근뉴스
최근뉴스
HO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