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ck Hickey, IOC 위원 사임
2022-12-07
15:26:00
아일랜드 출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인 Patrick Hickey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대회(이하 리우 2016) 암표 거래 스캔들 이후 6년이 지난 끝에 지난 12월 5일(현지 시각) 공식적으로 IOC 위원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함.
1995년부터 IOC 위원으로 활동해온 Patrick Hickey는 사임을 발표하기 전까지 리우 2016 당시 암표 거래 혐의로 체포된 후 모든 스포츠 행정 업무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자발적으로 물러난 상태였으며 6년이 지난 현재 의사의 조언에 따라 IOC 위원직 사임서를 서면으로 제출함.
이에 IOC 대변인 Mark Adams는 "IOC 집행위원회는 Patrick Hickey IOC 위원으로부터 사임서를 받았으며, 올림픽 헌장 제2장 제16조 3.1항(사임)에 따라 IOC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서를 제출한 Patrick Hickey의 사임을 수락했다."라고 발표함.
한편, Patrick Hickey는 리우 2016 당시 암표 거래 혐의로 체포되어 브라질 경찰에 수백 장의 리우 2016 경기 입장권을 압수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행위를 부인해왔으며 이후 절도, 탈세, 돈세탁 등의 혐의로 법원에 소환되어 교도소에 수감 되기도 하였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풀려난 바 있음.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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