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벨기에, 2026 하키 월드컵 공동 개최 > 최신뉴스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개최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6 하키 월드컵은 남녀 대회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네덜란드 암스텔벤과 벨기에 와브르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임.

 

FIH 최고경영자 Thierry Weil은 “먼저 이번 입찰에 참가한 국가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리는 국제대회에서 정상급 기량을 펼치고 있는 네덜란드, 벨기에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월드컵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양국의 공동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힘.

 

FIH는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남녀 대회 동시 개최, 탄탄한 재정 상태, 주관방송사의 지원, 네덜란드의 과거 월드컵 개최 경험 등이 이번 입찰 경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전함.

 

한편, FIH는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총회를 개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