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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회장, 러시아-벨라루스 총회 참여 옹호
2022-11-01 14:37:00
국제체조연맹(FIG,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 회장 Moritani Watanabe는 러시아-벨라루스 대표단의 총회 참석을 허용한 FIG의 결정을 옹호하고, 대표자들에게 “그들의 입장을 경청할 것”을 주장함.
FIG 회장, 러시아-벨라루스 총회 참여 옹호

Moritani Watanabe 회장은 누군가 국제기구의 회원으로 선출되었을 때, 그의 지위는 자신의 출신 국가와 관련이 없고 중립적인 위치에 놓이게 된다.”라며 FIG 총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관계자들의 참석을 허용한 이유를 설명함.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연맹(IFs, International Federations)들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을 제재하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권고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출신 선수 및 관계자들의 활동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FIG는 이러한 IOC의 권고를 따르지 않고 있음.

 

Moritani Watanabe 회장은 총회뿐만이 아니라 국제연맹은 러시아, 벨라루스와의 관계를 끝내는 것이 아닌 관계를 지속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는 입장 아래 지난 3월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 출신 선수들이 중립국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음.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이번 FIG 총회는 오는 11월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며 네덜란드,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일곱 개의 국가들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참석을 이유로 총회 참석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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