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남녀 세계배구선수권대회 출전국 32개 팀으로 확대
2022-10-19
15:25:00
국제배구연맹(FIVB, International Volleyball Federation)은 다음 FIVB 세계배구선수권대회인 2026년 대회부터 참가국을 기존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함.
FIVB 이사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6 남녀 FIVB 세계배구선수권대회부터는 8개의 팀이 추가되어 총 32개국이 8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조 1, 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행하는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임.
2022년 대회까지 적용되던 기존 시스템은 24개국이 6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쳐 조1, 2위와 3위 상위 4개국이 16강에 올라가는 방식이었음.
FIVB 회장 Ary Graca는 “FIVB는 세계배구선수권대회와 같은 주요 대회에 더 많은 국가들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팬들에게는 더 많은 경기를 볼 수 있게 하고자 대회 출전국을 확대했다.”라고 출전국 확대 배경을 설명함.
한편, FIVB 출전국 확대는 FIVB 세계배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국가들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됨.
기사 출처
FIVB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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