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OC 회장 Liz Dawson은 임명위원회에 의해 회장 후보로 추천되어 오클랜드에서 열린 특별 총회를 통해 최초의 여성회장으로 선출됨. Liz Dawson 회장은 "NZOC 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올림픽과 영연방경기대회(Commonwealth Games)에서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드는 NZOC 이사회, 경영진 및 직원들을 지원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함.
NZOC 111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회장으로 선출된 Liz Dawson 회장은 지난 11년 동안 NZOC 이사이자 NZOC 청렴위원회(Integrity Committee) 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고 외부적으로는 오세아니아국가올림픽위원회(ONOC, Oceania National Olympic Committees)와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의 성평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작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로부터 여성 스포츠인으로 인정받은 바 있음.
한편, 이전 회장이었던 Mike Stanley는 특별 회의에서 NZOC 명예회장으로 선출됨. 오는 11월 초 공식 취임을 앞둔 Liz Dawson 회장은 "Mike는 지칠 줄 모르는 조직의 리더였고, 단호하고 명확한 지시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갔다. 그의 봉사에 감사를 전하며 그가 뉴질랜드 스포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