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IBU, 플루오린 함유 제품 사용 전면 금지조치 연기
2022-08-23
18:37:00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International Ski and Snowboard Federation)과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International Biathlon Union)은 플루오린이 함유된 스키 왁스 사용 금지조치를 2023~2024 시즌으로 연기한다고 밝힘.
FIS-IBU, 플루오린 함유 제품 사용 전면 금지조치 연기
지난 4월 FIS와 IBU는 플루오린이 함유된 스키 왁스가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하여 2022~2023 시즌부터 모든 공인 대회에서 플루오린 함유 제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계획을 이행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함.
하지만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새로운 장비 개발과 테스트에 더 많은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두 기관은 플루오린이 함유된 스키 왁스 사용 금지조치를 1년 연기된 2023~2024 시즌으로 변경한다고 밝힘.
FIS는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플루오린 함유 왁스 사용 전면 금지조치를 이행하려 했으나 번번이 미뤄진 바 있기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됨.
한편, 미국 스키 및 스노보드협회는 이미 플루오린이 함유된 왁스 사용을 금지한 바 있으며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또한 지난 2020년 7월부터 플루오린이 함유된 제품의 사용을 금지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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