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파리 2024 패자부활전 도입
2022-07-26
17:48:00
세계육상연맹(WA, World Athletics)은 2024 파리 올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에서 패자부활전을 도입할 전망임.
지난 7월 25일(현지 시각) WA는 파리 2024에서 허들 종목을 포함한 200m부터 1,500m까지 모든 개인 트랙 종목에 패자부활전을 도입하는 경기 방식을 승인하며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한 선수들에게는 한 번 더 기회를 제공하여 올림픽대회에서 최소 두 차례의 레이스를 펼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패자부활전이 적용되는 파리 2024 육상 개인 트랙 종목은 남·녀 200m, 400m, 800m, 1,500m, 400m 허들, 여자 100m 허들, 남자 110m 허들 총 12개의 종목임.
또한, 기존의 올림픽대회 육상 200m∼1,500m 경기는 예선, 준결승, 결승 순으로 경기가 열렸지만, 패자부활전이 적용되는 파리 2024부터는 예선, 패자부활전, 준결승, 결승 순으로 경기가 진행될 전망임.
한편, WA는 1라운드 전 예선전을 치르는 100m에는 패자부활전을 도입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패자부활전 관련 자세한 규정과 일정은 파리 2024 개최 전에 공개할 예정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WA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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