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현지 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실시된 IBSF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선거와 부회장 선거가 실시되었으며 단일 후보로 IBSF 회장 선거에 출마한 현 IBSF 회장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인 Ivo Ferriani가 4선에 성공하여 마지막 회장직 임기를 이어갈 전망임.
4선에 성공한 Ivo Ferriani 회장은 “다시 한번 믿고 지지해주신 IBSF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4선에 성공한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고 힘든 시기에 함께 더 강해지자는 모토로 회장직 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힘.
올해 62세인 Ivo Ferriani 회장은 지난 2010년 9월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진행된 선거 총회에서 처음 IBSF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6년까지 16년간 IBSF 회장직을 역임할 전망임. 이 밖에도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IOWF,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Federation) 회장,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 회장, SportAccord 회장을 역임하고 있음.
한편, 같은 날 치러진 IBSF 부회장 선거에서는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전찬민 회장이 IBSF 커뮤니케이션 부회장에 당선되어 2026년까지 임기를 이어갈 전망이며 나머지 부회장 당선인 명단은 아래와 같음.
<2022-2026 IBSF 부회장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