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FISU 기술점검 실사단, 충청권 점검 완료 > 최신뉴스

지난 7월 7일 FISU 기술점검 실사단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선정 평가를 위해 방한하여 7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 후보 도시인 대전, 청주, 충주, 세종 등 충청권 4개 도시에 있는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기준 충족 여부와 선수촌, 의전, 교통, 안전, 홍보 등 18개 분야에 걸친 세부 점검 사항을 확인함.

 

또한, 2027 FISU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FISU 기술점검 실사단에게 유치 계획과 이유를 설명하고 충청권의 인프라와 개회식 장소인 대전월드컵경기장과 주요 숙박시설 등을 소개함.

 

FISU 기술점검 실사단 책임자이자 FISU 하계대회 국장 Jing Zhao는　"우선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의 좋은 경험을 이어받아 한국에 다시 오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기술점검 평가 방문을 통해 FISU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환영하는 지역의 열정을 확인하였고,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힘.

 

한편, 이번 FISU 기술점검 실사단의 평가는 개최지 선정 최종 평가를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내한하는 FISU 집행위원 평가단에 기준을 제공할 전망이며 이를 통해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FISU 집행위원 총회에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