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현지 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GAISF 정기 총회에서 GAISF 회장 Ivo Ferriani가 9월 임시총회를 열어 조직의 존속 문제를 결정 지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함.
GAISF 회장이자 SportAccord 회장을 동시에 역임하고 있는 Ivo Ferriani는 “그간 GAISF는 목적이 확실한 단체로서 효과적으로 기능해왔으나 최근 그 활동의 양과 범위가 눈에 띄게 축소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하계올림픽종목협의회(ASOIF,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IOWF,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Federation), 올림픽공인종목협의회(ARISF, Association of IOC Recognised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독립인증경기연맹연합(AIMS, Alliance of Independent Recognised Members of Sport)과 같이 GAISF 회원단체들을 대표하는 산하 기관들이 좀 더 구체적인 수준에서 회원단체들을 위해 이전보다 더 많은 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GAISF 이사회는 조직의 해체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오는 9월 GAISF의 존폐를 결정하게 될 임시총회를 계획하게 되었다.”라고 GAISF의 해체 이유와 임시총회를 계획한 이유를 설명함.
한편, GAISF 해체를 위해서는 GAISF 정회원 97개 단체의 3분의 2가 해체를 찬성해야 하고, 해체안이 통과될 시 현존하는 GAISF 기능들은 모두 SportAccord로 이전될 전망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