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30 동계올림픽 유치 사전 점검을 위해 삿포로 방문 > 최신뉴스

IOC 대표단은 2030 동계올림픽대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와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는 5월 말에 일본의 삿포로를 방문해 일본의 최북단 지역인 홋카이도의 베뉴를 점검한 뒤 IOC 동계올림픽대회 미래유치위원회에 관련 정보를 전달할 예정임.

 

또한, 일본의 Kyodo 통신에 따르면 IOC 대표단의 방문 동안 일본올림픽위원회(JOC, Japanese Olympic Committee) 관계자들이 함께할 것이며, 2030 삿포로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유치위원회는 개·폐막식 장소로 사용될 예정인 삿포로 돔 이외 13개의 베뉴를 추가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2030 동계올림픽대회는 선별된 국가들이 집중협의(Targeted Dialogue) 단계에 참여한 뒤 개최지가 선정되는 IOC 동계올림픽대회 미래유치위원회의 새로운 올림픽대회 개최지 절차가 적용되는 첫 번째 동계올림픽대회가 될 전망이며 이 가운데 삿포로는 2030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경쟁 도시 중 유력한 후보로 손꼽힘.

 

한편, 2030 동계올림픽대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또 다른 후보인 바르셀로나-안도라-피레네는 바르셀로나를 포함하고 있는 카탈루냐와 피레네를 포함하고 있는 아라곤의 견해 차이로 인해 IOC 대표단의 파견이 지연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