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F, 러시아와 벨라루스 제재 활동 동참 > 최신뉴스

IHF는 지난 3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명백한 올림픽 휴전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추후 공지 시까지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모든 팀, 관계자 및 심판 등 모든 대회 참여 및 활동을 금지한다"라고 발표함.

 

이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2022 IHF 여자주니어(U20)와 청소년(U18) 세계선수권대회는 물론,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2022 IHF 남자비치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에 러시아, 벨라루스는 참가할 수 없게 됨.

 

또한, IHF는 “전쟁으로 피해를 보는 모든 이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전하며 한시라도 빨리 평화를 되찾기를 희망한다”라고 입장을 전달함.

 

한편, IHF의 이번 결정은 지난달 국제올림픽위원회의(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권고에 따른 것으로 앞서 유럽핸드볼연맹(EHF, European Handball Federation)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선 제재 조치를 취한 뒤, 이를 IHF가 이어받아 제재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한 결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