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 특집>The New Ice Age, 베이징 2022 기후 친화적 CO2 냉각 시스템 도입 > 최신뉴스

본문 바로가기
최신뉴스
최신 국제 스포츠 뉴스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국제스포츠 NEWS
최신뉴스
TOP
<베이징 2022 특집>The New Ice Age, 베이징 2022 기후 친화적 CO2 냉각 시스템 도입
2022-02-03 14:23:00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베이징 2022)는 기후친화적인 대회 개최를위해 올림픽 사상 최초로 천연 이산화탄소 냉각 시스템을 4곳의 빙상 경기장 및 연습경기장에 적용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나무 약 12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밝힘.
The New Ice Age, 베이징 2022 기후 친화적 CO2 냉각 시스템 도입

베이징 2022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후 친화적 방식인 천연 이산화탄소(CO2)의 활용으로 기존 경기장의 얼음을 냉각할 때 사용되었던 수소불화탄소(HFCs)를 대체하여 지구의 오존층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와 동시에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음.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지속가능성 부서 국장 Marie Sallois올림픽은 무엇보다도 스포츠 및 경기가 주인 대회이지만 그 외적으로도 세계적인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다.”라고 언급함.

 

베이징 2022 기간 동안 기후 친화적 천연 CO2 냉각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연간 3,900대의 자동차 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으며, 이는 나무 약 120만 그루를 심었을 때 얻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밝힘. 또한, 기존 HFCs를 사용했을 때보다 1.2배 높은 냉각 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장 얼음의 온도 편차를 0.5도 이하로 유지하여 좋은 빙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힘.

 

현재 스피드스케이팅(National Speed Skating Oval), 쇼트트랙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 및 훈련장(Capital Indoor Stadium&Training Hall) 그리고 아이스하키 훈련장(Wukesong Ice Hockey Training Hall) 4곳에서 기후 친화적 천연 CO2 냉각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기존 경기장을 활용하는 아이스하키(National Indoor Stadium and Wukesong Sports Centre) 및 컬링 종목 베뉴(the National Aquatics Centre /Ice Cube)에는 상대적으로 지구온난화 피해를 줄여주는 R449 냉각 시스템이 활용됨.

 

새로 도입된 냉각 시스템은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인 아이스 리본에서 잘 드러나며, 기존 냉각 시스템 보다 연간 최대 200만 킬로와트에 해당하는 전기를 절약함. 특히, 아이스 리본 경기장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의 조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으며, 첨단 기술을 통해 경기장 전체를 다른 용도로도 사용 가능함.

 

베이징 2022는 새로운 천연 냉각 시스템과 더불어 100%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는 경기장, 모든 차량의 85% 이상이 전기 배터리, 수소 연료, 천연가스 등을 활용하며 탄소 중립 올림픽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음.

기사 출처
IOC
이미지 출처
ISF

ISF에서 매주 발행하는
국제스포츠 지식·정보를 만나보세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