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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캐나다·영국, 베이징 2022 외교적 보이콧 선언
2021-12-10 12:00:00

지난 6(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권 탄압 문제를 들어 베이징 2022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이후로 호주, 캐나다, 영국 정부도 잇따라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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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캐나다·영국, 베이징 2022 외교적 보이콧 선언


이로써, 미국의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즈’ 회원국이 모두 베이징 2022 외교적 보이콧을 동참하게 됐으며, 호주 총리 Scott Morrison 및 영국 총리 Boris Johnson은 선수단 참석은 허용하되 정부 관계자 및 외교 사절단은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보이콧을 선언한 국가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의 권리가 가장 중요다고 판단하여 선수단 파견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선수단 파견을 통해 외교적 보이콧은 스포츠와 정치를 분리하는 소행임을 밝힘. 


또한, COVID-19 대유행 속에서 선수들이 안전하게 참가하여 귀국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밝혔으며, 정부는 올림픽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한편,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소수민족 인권 탄압 문제와 관련하여 IOC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으며, 정부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는 오는 2022년 2월 4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패럴림픽대회는 3월 4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임.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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