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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2021, COVID-19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국경 제한 조치 시행
2021-11-29 10:00:00
302021 루체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루체른 2021) 개막식이 2주도 안 남은 시점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과 루체른 2021 조직위원회는 관중들에 대한 새로운 국경 제한 조치를 시행함.

기사 사진 템플릿_송다 (24)

루체른 2021, COVID-19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국경 제한 조치 시행


COVID-19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FISU와 루체른 2021 조직위원회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여러 국가의 관중들에 대한 국경 제한 조치를 시행함.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로, 백신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 벌써 전 세계에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음. 지금까지 ‘네덜란드, 체코, 영국, 이집트, 말라위, 홍콩, 이스라엘, 벨기에’ 국가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으며, 스위스 당국은 위의 국가의 관중들은 스위스에 도착하자마자 10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밝힘. 


또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인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모잠비크,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짐바브웨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스위스에 착륙할 수 없으며, 이들 국가에 체류한 관중들도 10일간의 자가 격리를 시행하며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함. 


스위스 정부의 새로운 COVID-19 방역 대책으로 인해 많은 대표단이 루체른 2021에 참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여러 국가들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스위스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도와 확산 정도를 지켜본 뒤 국경 제한 조치 대상 국가를 확대 또는 조정할 전망임. 


한편, 제30회 2021 루체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올해 1월 21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COVID-19의 여파로 인해 2020년 8월 FISU, 루체른 2021 조직위원회, 국제동계스포츠연맹 등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의를 통해 2021년 12월 11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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