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3 World Combat Games(WCG)의 현장 답사를 진행함.
GAISF, 리야드 2023 현장 답사 진행
GAISF가 주관하는 WCG는 청소년들의 격투 스포츠와 무술 참여를 장려하며,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만들어진 GAISF 주관 종합경기대회로, GAISF는 지난 5월 28일(현지시간), 2023 WCG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이에 따라 지난 11월 24일(현지시간), GAISF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WCG가 열릴 리야드에 GAISF 대표단(GAISF delegation)을 파견하여 대회 준비 현황을 시찰하였다고 밝힘.
GAISF 대표단은 부회장인 Stephan Fox, 집행위원회 위원 Raffaele Chiulli, 운영국장 Nis Hatt 등 GAISF 관계자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King Saud 대학교와 Riyadh 국제 컨벤션 센터 등 대회에 사용될 경기장을 방문함.
GAISF 운영국장 Nis Hatt은 “철저한 대회 준비 계획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하며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함. 또한, GAISF 대표단은 SportAccord, 사우디아라비아올림픽위원회(SAOC, Saudi Arabian Olympic Committee), 지역조직위원회(LOC, Local Organising Committee), 그리고 15개의 대회 종목 대표단과 함께 2023 WCG 대회 준비 현황을 공유하였고, 스포츠를 자국 내에서 확산하고자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을 통해 2023 WCG가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논의도 진행함.
한편, 지난 11월 17일(현지시간), GAISF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Ivo Ferriani이 GAISF 회원국들에게 서한을 보내 GAISF의 해체 예정 소식을 알렸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WCG 대회와 GAISF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귀추가 주목됨.
출처 - GAI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