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컬링 경기장으로 사용될 아이스 큐브(Ice Cube)가 COVID-19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 관중 수용 인원을 20%로 제한할 예정임.
컬링 경기장으로 사용될 아이스 큐브가 관중 입장을 제한할 예정임
지난 11월 11일(현지시간) 아이스 큐브 관리 책임자 Yang Qiyong은 2022 베이징 올림픽대회 컬링 경기장으로 사용될 아이스 큐브의 관중 입장을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의 20%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전함.
아이스 큐브는 4,6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나 20% 관중 제한 규정으로 인해 약 1,000명 이내의 관중만이 경기장에 입장이 가능할 전망임. 아이스 큐브는 관중 없이 여러 번의 컬링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해당 기간 동안 경기장 운영팀은 COVID-19 확산 방지와 관리 방법의 리허설을 진행한 바 있음.
Yang Qiyong은 “아이스 큐브에서 여러 번의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운영인력은 대회 30일 이전부터 폐쇄형 고리 시스템 안에서 통제되어 안전한 경기를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COVID-19의 확산을 대비하여 모든 운영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운영인력은 지난 6월 2번의 COVID-19 백신접종을 완료하였고 추가접종 또한 완료한 상태”라고 안전한 대회개최를 위한 소감을 전함.
아이스 큐브는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위해 2019년 2008 베이징 올림픽대회에서 수영 종목을 개최한 워터 큐브(Water Cube)를 컬링 경기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 수리를 진행하였고 컬링 경기장과 수영 경기장으로의 변환은 짧게는 19일 정도만 소요되며, 컬링 경기가 열릴 때에는 아이스 큐브라는 이름이, 수영 경기가 열릴 때에는 워터 큐브라는 이름이 사용됨. 한편, 2022 베이징 올림픽은 2022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되며, 컬링 경기는 2월 2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될 예정임.
출처 - Global Times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