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제핸드볼연맹(IHF, International Handball Federation) 회장인 Hassan Moustafa가 단일 후보로 출마해 연임에 성공함.
6번째 IHF 회장 임기를 시작하여 25년의 임기를 채워나갈 예정인 IHF 회장 Hassan Moustafa
11월 6일(현지시간) 제38회 IHF 총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고 함께 진행된 IHF 회장 선거에서 현재 IHF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Hassan Moustafa가 단독 입후보하며 총 유효 득표수 136표 중 135표를 획득해 재선에 성공함.
IHF 회장 Hassan Moustafa는 1992년 IHF 위원회에 입회한 뒤 2000년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이후 2004년 스웨덴의 Staffan Holmqvist, 2009년 룩셈부르크의 Jean Kaiser와의 대치에서 승리하여 회장을 연임함.
2013년과 2017년에는 단일 후보로 재선에 성공했고 이번 당선으로 인해 6번째 IHF 회장 임기를 시작하며 2025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됨. IHF 회장 Hassan Moustafa는 “우리는 다가오는 도전적인 시대에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다. 핸드볼을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이고 의무였다. 우리는 함께 연대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힘.
동시에 해당 총회에서 최고 부회장 직책에는 전 프랑스핸드볼협회(FFHB, French Handball Federation) 회장이자 현 IHF 최고 부회장 Joël Delplanque이 독일핸드볼협회(DHB, German handball Federation) 회장 Andreas Michelmann을 누르고 재선출됨.
한편, 제38회 IHF 총회는 11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대면 총회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0월 15일(현지시간) IHF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터키의 COVID-19 확산과 입국 제한 조치로 인해 대면 총회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온라인으로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고, 다음 IHF 총회는 2023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최될 예정임.
출처 - IHF - insidethega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