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조정연맹(WR, World Rowing) 회장인 Jean-Christophe Rolland가 WR 회장 선거에 단일 후보로 출마해 연임에 성공함.
Rolland, WR 회장 연임 성공
지난 11월 6일(현지시간)에 온라인으로 WR 정기 총회가 개최되었고, 함께 진행된 WR 회장 선거에서 현 WR 회장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인 Jean-Christophe Rolland가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총 105개의 유효표 중 만장일치로 재선에 성공함.
Jean-Christophe Rolland는 2014년부터 WR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 당선으로 인해 3번째 WR 회장 임기를 시작하며 2025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전망임.
이번 선거를 통해 부회장은 캐나다의 Tricia Smith, 재무관은 네덜란드의 Gerritjan Eggenkamp가 선출되었으며, 해안 조정위원회 위원장은 Guin Batten, 양성 평등, 다양성 및 포용 위원회 위원장은 Jacomine Ravensbergen, 실내 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세르비아의 Filip Ljubicic가 당선됨. 또한, WR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는 영국의 Rosie Mayglothling, 헝가리의 Eva Szanto, 벨기에의 Patrick Rombaut가 재선되었으며, 현재 26년간 WR 전무 이사를 맡았던 Matt Smith의 뒤를 이어 전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의 최고 경영자인 Vincent Gaillard가 오는 2022년 1월부터 전무 이사 역할을 이어받을 예정임.
한편, 정기 총회에서 Rolland는 WR 집행위원회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경기장을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레이크 페리스 주립 휴양지에서 롱비치로 옮기는 결정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밝히며, 이외에도 정기 총회에서는 WR의 재무제표 및 예산, 향후 세계 조정 선수권 대회의 특성, 향후 세계 조정 선수권 대회 및 지역별 대회 그리고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에 대한 논의가 이뤄짐.
출처 - insidethega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