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레슬링연맹(UWW, United World Wrestling) 회장 Nenad Lalovic가 연임을 확정하며 2026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전망임.
2026년까지 회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인 Nenad Lalovic 회장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된 UWW 총회에서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UWW 회장 Nenad Lalovic가 회장으로 재선출되어 연임을 확정했고 이번 당선으로 인해 2026년까지 회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임.
Nenad Lalovic 회장은 2013년 스위스의 Raphael Martinetti가 사임한 뒤 남은 2년의 임기를 수행하며 처음 회장직을 역임했고 2014년에 반대 없이 회장직에 선출되며 공식 임기를 시작함.
이후 Nenad Lalovic 회장은 2015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고, 하계올림픽종목협의회(ASOIF,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의 이사회로 선출되는 등 국제스포츠 내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음.
또한, Nenad Lalovic 회장은 2013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25회 IOC 총회에서 소프트볼과 스쿼시를 이기고 레슬링을 올림픽 종목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하며 레슬링의 현대화를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존재함.
한편, UWW는 2020년에 회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COVID-19로 인해 총회가 연기되면서 회장 선거 또한 연기된 바 있고 이에 따라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총회를 진행해 회장 선거를 비롯한 여성 레슬링, 청소년 참여,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음.
출처 - insidethegames - U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