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현지시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는 2020-2021 연례 보고서를 발간함.
IPC, 2020-2021 연례 보고서 발간
2020-2021 연례 보고서에는 한 해 동안 IPC가 달성한 주요 성과, COVID-19 대응 방법과 더불어, 전 세계 12억 장애인의 인권 신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파트너십, IPC 선수위원회 업무, 2019-2022 IPC 전략계획 진행 상황 등 그동안의 전반적인 IPC 활동을 담고 있음.
IPC 회장 Andrew Parsons는 2020-2021 연례 보고서 인사말에서 “COVID-19 상황으로 인해 IPC와 장애인 올림픽 무브먼트(Olympic Movement)는 가장 큰 위기를 직면했었다”라고 언급하며,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연기 결정은 선수뿐만 아니라 장애인 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지만, 연기된 일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의 강력한 팀워크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라고 밝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IPC는 패럴림픽대회의 범위를 넓히고 파라 스포츠를 활용해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었으며, 조직의 노력과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개최 간소화 방안으로 인해 외부 재정 지원 없이도 목표 예산에 도달하여 재정 흑자로 올해를 마감했다고 밝힘.
또한 지난 2020년 9월, IPC와 국제장애연맹(IDA, International Disability Alliance)과 체결한 파트너 협약 이후에 두 조직은 전 세계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며, 향후 10년간 어떻게 상호보완적인 전략을 개발하고 구현할지에 관한 내용을 보고서에 기재함. 추가로 이번 보고서는 IPC가 2023-2026년에 대한 전략 계획을 개발하는 과정에 있다고 언급하며, 장애인 스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방법을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언급함.
<2020-2021 IPC 연례보고서 전문 보러가기> https://www.paralympic.org/sites/default/files/2021-10/IPC_21_Annual_Report_2020_final_0.pdf
출처 - I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