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2월 28일(현지시간)에 개최될 2021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첫 번째 대표단 회의가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임.
청두 2021, 첫 대표단 회의 일정 발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과 청두 2021 조직위원회는 모든 대표단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회의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힘.
청두 2021 온라인 대표단 회의에서는 출입국, 도핑방지, 경기장, 교통, 음식, 숙박 등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며, FISU 사무총장 Eric Saintrond가 진행을 맡아 청두 2021의 조 추첨도 진행할 예정임.
청두 2021은 기존의 유니버시아드대회(Universiade)에서 세계대학경기대회(FISU World University Games)로 명명되는 첫 번째 대회이며, 2022 버밍엄 영연방경기대회와 2022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2022년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로 대회가 연기되었지만, 대회명과 로고는 바뀌지 않고 18개의 종목이 진행될 예정임.
한편, 올해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제30회 2021 루체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첫 번째 대표단 회의는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두 번째 대표단 회의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일(현지시간)에 각국 대표단 단장들이 스위스 루체른에 모여 루체른 2021 현장 답사를 진행한 바 있음.
출처 - FIS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