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현지시간) SLC-UCG는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말에 스위스 로잔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IOC와 이틀간의 회의를 통해 동계올림픽 유치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임.
대표단은 SLC-UCG CEO Fraser Bullock과 유치위원장 Catherine Raney Norman, SLC-UCG 관계자, 그리고 미국올림픽 및 패럴림픽위원회(USOPC, United States Olympic and Paralympic Committee) 담당자로 구성될 예정임.
Fraser Bullock은 “우리는 IOC와의 회의를 통해 관계를 발전시키며, 솔트레이크시티와 유타주가 올림픽 유치를 위해 준비되었고 멋진 대회를 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아직 2030년 개최와 2034년 개최 중 정해진 것은 없지만,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대회 개최를 통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함.
또한, Fraser Bullock은 “솔트레이크시티와 유타주는 기존에 사용한 올림픽 경기장을 사용할 수 있고, 2만 4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이 곧 완공되고, 지역사회와 정치계의 지원을 받으며, 유타올림픽레거시위원회(UOLF, Utah Olympic Legacy Foundation)와 유타체육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유치 도시로서 철저한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냄.
한편, 현재까지 일본 삿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캐나다 벤쿠버, 우크라이나 등이 2030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유치 의사를 나타냄.
출처 - gamesbids - aroundther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