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축구 선수들에게 COVID-19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모든 국가에서 안전하고 공정하며 공평한 접근이 중요하다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입장을 지지한다"라고 언급함.
또한, FIFA는 프리미어리그와 영국 정부가 체결한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힘.
이 합의를 통해 COVID-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다가오는 FIFA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자국을 대표하여 경기에 참여할 수 있고, 국제경기를 위한 휴식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적색국가 국가로 여행할 수 있으며, 적색국가 국가에서 귀국한 후 10일간의 격리 기간 동안 호텔이 아닌 '맞춤형 시설(bespoke facilities)'에서 머물며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함.
FIFA는 "영국 정부, 축구 협회, 프리미어리그와 긴밀히 협력하여 모두의 이익을 위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았으며 이것이 국제경기를 위한 휴식 기간 중 선수들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바람직한 해결책"이라고 언급하였고, "바이러스에 대한 최선의 방어는 백신 접종이며 이러한 새로운 조치는 COVID-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선수가 가능한 한 가장 안전하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국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가능한 한 빨리 클럽에서 훈련하고 경기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전함.
한편, 가장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프리미어 리그 20개 구단 중 7개 구단은 선수의 절반 이상이 예방 접종을 완료했고, FIFA는 ”참가자의 이동으로 인한 COVID-19 전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함.
출처 - insidethegames - BBC 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