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선수 백신 접종 의무화 추진 > 최신뉴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Association)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COVID-19 백신 접종 의무화가 논의되고 있음.

오는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현지시간)까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총 32개국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할 예정임.

지난 6월 카타르 총리 Sheikh Khalid bin Khalifa bin Abdulaziz Al Thani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관중의 경기장 입장은 제한될 것”이며 “월드컵 관중의 면역을 위해 100만 회분의 백신 공급을 조율하고 있다.”라고 언급함. 

또한, 카타르 당국은 관중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백신 미접종 선수들의 출전을 불투명하게 할 가능성이 존재함. 

이에 대안으로 선수들이 3일마다 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음.

FIFA 대변인은 “COVID-19 대유행을 고려할 때, 개최국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조처를 할 것이며 참가자들은 당국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라고 전함. 

한편, 월드컵은 일반적으로 6월과 7월에 개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중동 지방인 카타르의 기후에 맞춰 2022 카타르 월드컵은 11월과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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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idethegames -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