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1 FIFA 클럽 월드컵’ 개최 포기 고려 > 최신뉴스

본문 바로가기
최신뉴스
최신 국제 스포츠 뉴스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국제스포츠 NEWS
최신뉴스
TOP
일본, ‘2021 FIFA 클럽 월드컵’ 개최 포기 고려
2021-09-10 16:28:00
일본축구협회(JFA, Japan Football Association)COVID-19로 인해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2021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Associations) 클럽 월드컵 개최를 포기할 것으로 보임.


오는 12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1년 FIFA 클럽 월드컵 개최를 놓고 JFA는 FIFA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


FIFA 클럽 월드컵은 1년마다 6개 대륙의 클럽대항전 우승팀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모여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이벤트성 국제대회이며 이번 대회 참가가 확정된 팀은 첼시(유럽), 알 아흘리(아프리카), 오클랜드 시티(오세아니아) 등 세 팀으로, 남미, 아시아, 북중미 우승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음.


FIFA는 애초 2021년 FIFA 클럽 월드컵을 기점으로 참가 팀 수를 현행 7개에서 24개로 확대해 중국에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COVID-19로 인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2020), 2020 도쿄 하계 올림픽대회가 연기되면서 FIFA 클럽 월드컵도 일정이 조정되었고 결국 24개 팀으로 확대한 새로운 방식의 전환도 보류하기로 함. 


FIFA 회장 Gianni Infantino는 “24개 팀이 참여하는 형식의 대회는 아직 논의 중이며, 내부적으로 언제 대회가 열릴지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밝힘. 


한편, 일본 교도 통신에 따르면 JFA는 COVID-19 감염의 위험과 더불어 관중 제한으로 인한 수익 감소로 인해 개최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추정되며 FIFA는 해당 대회를 내년 초로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



출처 - insidethegames

ISF에서 매주 발행하는
국제스포츠 지식·정보를 만나보세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