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 여자 아이스하키 2차 예선, 한국이 아닌 영국에서 진행
2021-09-08
13:25:00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International Ice Hockey Federation)은 기존에 강릉 하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F조 2차 예선을 영국 노팅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
IIHF는 기존에 강릉 하키센터에서 진행하려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F조 2차 예선을 영국 노팅엄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함.
대한아이스하키협회(KIHA, Korea Ice Hockey Association)는 한국의 강력한 COVID-19 조치로 인해 IIHF 개최국 자격 철회를 결정함. 이는 현재 한국에서 실내 스포츠 개최가 제한되고 있으며, 참가 선수들이 입국 시 14일 동안 격리해야 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임.
이에, IIHF는 영국의 노팅엄 국립빙상센터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F조 2차 예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함.
영국아이스하키협회(IHUK, Ice Hockey UK) 회장 Cliftoon Wrottesley는 “영국이 올림픽 예선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여자 예선 경기 진행을 빠르게 결정해준 국립빙상센터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함.
한편, 여자 아이스하키 2차 예선은 오는 10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개최국 영국은 대한민국,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와 맞붙게 되고, 각 조1위는 오는 11월 스웨덴 룰레오(Lulea)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종 예선에 진출할 수 있음.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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