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특집>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성황리에 폐막 > 최신뉴스

본문 바로가기
최신뉴스
최신 국제 스포츠 뉴스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국제스포츠 NEWS
최신뉴스
TOP
<도쿄 2020 특집>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성황리에 폐막
2021-09-06 17:14:52
2021824(현지시간)부터 95(현지시간)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가 1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림.

폐막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폐막식 (출처 : IPC)

지난 9월 5일(현지시간) 오후 8시 도쿄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제16회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림. 이번 패럴림픽대회 폐막식의 주제는 ‘조화로운 불협화음(Harmonious Cacophony)’으로 처음에는 불협화음으로 보이던 것도 새로운 조화로움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폐막식 공연은 다양성과 차이는 갈등이 아닌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함. 2020 도쿄 올림픽대회와 마찬가지로 1년 연기된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는 COVID-19 예방을 위해 개·폐막식을 비롯한 대부분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으며 난민선수단을 포함하여 163개국 4,400여명의 선수들이 투혼을 펼쳤음. 폐막식 선수단 입장은 일본어 히라가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으로 출전이 불발될 뻔했으나 호주 정부의 도움으로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던 아프가니스탄 태권도 선수 Zakia Khudadadi와 육상 선수 Hossain Rasouli도 폐막식에 참석하여 함께 아프가니스탄 국기를 흔들었음. 대한민국 선수단은 80번째로 입장했으며 기수는 보치아 페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호원 선수가 맡았음. 대한민국 선수단은 14개 종목에 159명의 선수가 참가하였고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41위로 대회를 마무리함. 선수단 입장에 이어 패럴림픽 정신을 가장 잘 구현했다고 평가되는 선수에게 수여하는 I’mPOSSIBLE Award 시상식이 진행되어 남자 선수 부문에서 잠비아의 Lassam Katongo, 여자 선수 부문에서 폴란드의 Katarzyna Rogowiec가 수상하였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의 I’mPOSSIBLE 교육 프로그램을 가장 잘 이수한 실천학교 3곳으로 일본의 키사라즈 시립 키요미다이 초등학교(최고의 개최국 학교상), 지바현 코가네 특수교육학교(우수 개최국 학교상), 말라위의 릴동웨 LEA 학교(최고의 해외 학교상)가 선정되어 I’mPOSSIBLE Award를 수상함. 한편, 도쿄도지사 Yuriko Koike는 IPC 위원장 Andrew Parsons를 통해 프랑스 파리 시장 Anne Hidalgo에게 패럴림픽기를 전달하며 공식적으로 패럴림픽대회 개최권을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이양함. 또한, 붉게 타오르던 성화가 WeThe15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바뀌었고 이내 곧 석양처럼 꺼지며 패럴림픽대회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림. IPC 위원장 Andrew Parsons는 ”이번에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는 많은 사람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일조하였으며 경기를 시청한 많은 관중들에게 야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일본과 도쿄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함.   같이보기 ⦁ <도쿄 2020 특집>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개막 ⦁ <도쿄 2020 특집> WeThe15, 12억 장애인을 위한 인권 운동  
  출처 - IPC

ISF에서 매주 발행하는
국제스포츠 지식·정보를 만나보세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