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BA 여자복싱 세계선수권대회, 연내 개최 예정
2021-09-01
09:27:00
국제복싱협회(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는 여자복싱 세계선수권대회가 올해 안에 개최될 것이라고 밝힘.
AIBA는 지난 8월 27일(현지시간) 국제 복싱의 날을 맞아 올해 안에 여자복싱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하였고 AIBA의 여자부 대회의 개최 관련 언급은 이번이 처음임.
여자복싱 세계선수권대회는 AIBA 청소년복싱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폴란드 키엘체에서 지난 4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여자부 대회는 COVID-19로 인하여 연기되었고 남자부 대회는 계획대로 진행된 바 있음.
AIBA 회장 Umar Kremlev는 “올해 반드시 여자복싱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할 것이며, 시기는 11월 말이나 12월 초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COVID-19로 인하여 문제가 있었지만, 조만간 개최도시를 정해서 발표하겠다”라고 언급함.
이 대회는 2001년 미국 스크랜턴에서 처음 열린 이후 12번째 AIBA 여자복싱 세계선수권대회이며, 여자복싱이 올림픽 종목에 추가되는 과정에 크게 이바지한 바가 있음.
한편, 마지막 여자복싱 세계선수권대회는 2019년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개최되었으며, 10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됨. 해당 대회는 총 21개국이 참가하였고, 러시아는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로 종합 1위를 차지함.
이 대회에서 터키의 Busenaz Surmeneli는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하였으며, 도쿄 2020 올림픽대회에도 여자복싱 웰터급에서 우승함.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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