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올림픽 실무단 단장이자 잉글랜드-웨일스크리켓위원회 회장 Ian Watmore는 크리켓 T20 종목이 실무단의 올림픽 캠페인 중점이었으며 2028 LA 올림픽대회에서 이목을 끄는 종목이 될 수 있도록 ICC의 일정을 변경할 의지가 있으며 LA 2028 이후에도 올림픽 종목에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밝힘.
또한, Ian Watmore는 “만약 우리에게 행운이 따라 LA 2028 종목에 채택될 수 있다면 우리의 주요 대회 일정을 수정할 의지가 있다. 2028년이 크리켓 자체에도 중요한 해이긴 하나 올림픽대회 진입이 크리켓의 미래를 위해 조금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BBC Stumped 팟캐스트를 통해 입장을 표명함.
또한, Ian Watmore는 LA 2028에서 어떤 크리켓 세부종목을 포함시킬 것인지에 대해 국제 규칙을 따르는 세 가지의 종목 중 가장 짧은 경기 시간을 가진 T20 종목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알림.
현재까지 2028년에 펼쳐질 ICC 주관 대회는 남자 T20 월드컵, 여자 T20 월드컵 그리고 남자 19세 이하 T50 월드컵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개발도상국들은 T20 월드컵이 올림픽대회로 인해 취소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리라고 전망함.
이는 올림픽대회 출전권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알려짐.
한편, 2028 LA 올림픽대회 종목 선정은 내년 2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야구-소프트볼, 카라테, 라크로스, 플래그풋볼은 오는 2024 파리 올림픽대회를 건너뛰고 LA 2028에 포함될 예정임.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