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일본에 머무르는 동안 보다 더 강화된 COVID-19 제한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다만, 규정을 위반하더라도 어떠한 제재가 부과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함.
도쿄 2020 조직위원회 위원장 Seiko Hashimoto는 패럴림픽대회 선수들과 COVID-19 확산에 따른 악영향을 피하기 위해 올림픽대회보다 더 엄격한 규정이 적용될 것이라고 알림.
도쿄 2020 플레이북에 따르면 외국인 참가자들은 일본 입국 후 최초 14일의 기간 중 주최 측이 수송을 제공하지 않는 이상 도쿄 주변을 이동할 수 없으며 승인된 참가자 전용 숙소에 체류해야 함.
또한, 일본 입국 전 그들이 사전 작성한 활동 계획에 쓰여 있는 경기장들만 방문할 수 있음.
지난 올림픽대회 기간 동안에는 참가자들이 일본에서 최초 14일을 보내고 난 후에는 위의 규정을 해제시켜주었는데, 도쿄 2020 조직위원회 위원장 Seiko Hashimoto는 “이번 패럴림픽대회에서는 완화조치는 없을 것이며 패럴림픽대회를 위해 입국한 사람들에게 COVID-19 검사를 더 받도록 요청하고 해외에서부터 입국하는 패럴림픽대회 이해관계자들은 최초 14일이 지난 후에도 규정을 준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도쿄 2020 조직위원회 위원장 Seiko Hashimoto는 “이번 패럴림픽대회가 연기된 것은 COVID-19 때문이며 그렇기에 더 강력한 COVID-19 제한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서는 선수들과 이해관계자들을 잘 보호하는 것이며 여태 삶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 온 패럴림픽 선수들이 이번 패럴림픽대회에서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공적인 패럴림픽대회로 이끌어주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표명함.
한편,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는 지난 8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개최될 예정임.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