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PO, 참가선수 남녀비율 맞춰 도쿄 2020 경기 진행하기로 발표
2021-08-02
17:23:00
세계장애인역도기구(WPPO, World Para Powerlifting)는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서 남자 선수 90명, 여자 선수 90명으로 균등하게 성비를 맞춰 경기를 펼칠 것이라 발표함.
출처 - insidethegames
이번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며 장애인역도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질 예정임.
WPPO 회장 Jorge Moreno는 이번 발표가 스포츠 내 양성평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건을 대변할 것이라 확신하며 “우리는 스포츠 내 양성평등을 수치로만 놓고 보지 않는다. 우리는 수년간 선수, 지도자, 기술 임원 등 여성 참여 기회를 확장하며 일련의 활동들을 진행해왔다. 이번 대회는 남녀 선수가 균등하게 경기 일정을 조정하여 진행될 것”이라고 전함.
지난 2016 리우 패럴림픽대회에서는 여자 선수 참가 비율이 44.6%였으며 WPPO는 이번 도쿄 2020 패럴림픽대회에서 기술 임원의 성비를 균등하게 조정하고자 함.
한편, 이번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는 사이프러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그리고 싱가포르가 처음으로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사이프러스 선수 Maria Markou는 여자 -67kg 종목, 도미니카공화국 선수 Jose Manuel Abud Coronado는 남자 -65kg 종목, 파나마 선수 Rey Melchor Dimas Vasquez는 남자 -72kg 종목, 싱가포르 선수 Nur Aini Bte Mohamed Yasil은 여자 -45kg 종목에 각각 참가할 전망임.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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