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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특집> 2020 도쿄 올림픽 COVID-19 속 개막
2021-07-24 16:15:00
2021723일 오후 8(현지시간)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17일간 펼쳐질 2020 도쿄 올림픽대회가 개막함.


2020 도쿄 올림픽대회가 COVID-19로 인해 올림픽 역사상 전례 없이 1년 뒤로 연기되어 지난 7월 23일 오후 8시(현지시간)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함.


개막식이 실시된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는 도쿄 2020 무관중 정책에 따라 각 국가별 VIP, 취재진 등 약 4천400명과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 소속 참가자들과 올림픽 난민 선수단 소속 참가자 6천명 등 약 1만 명 정도만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함. 


6만8천명이 수용 가능한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은 텅 비었지만, 경기장 외부에서는 올림픽을 반대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이로 인해 2020 도쿄 올림픽대회 개막식은 지난 올림픽들과 다르게 차분한 분위기속에 전 세계가 감동으로 하나 돼 미래를 향해 전진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다소 평범한 무대가 진행됨. 


이어서 도쿄 2020 조직위원회 위원장 Hashimoto Seiko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장 Thomas Bach의 개회사 그리고 나루히토 일왕의 올림픽대회 개회 선언이 실시됨. 


올림픽 주요 인사들의 개회사가 끝난 뒤,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이 그리스를 시작으로 205개 NOC 소속팀과 난민대표팀 등 총 206개 참가국의 선수단이 도쿄 2020 조직위원회 자원봉사자들의 환영 아래 경기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를 통과함. 


대한민국은 103번째로 입장하며 남녀 공동 기수인 김연경(배구) 선수와 황선우(수영) 선수를 필두로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을 이어감.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별 기수 리스트> 


개회식 시작 3시간 40분 만에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성화 봉송이 시작됐으며 121일간의 여정 끝에 도쿄 스타디움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최종 점화자인 일본 여자 테니스 선수 Naomi Osaka에게 횃불이 건네졌고 후지산으로 연결된 계단을 올라 올림픽 성화대에 점화하며 개막식이 마무리됨. 


한편, 2020 도쿄 올림픽대회는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임.

기사 출처
Tokyo 2020 -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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