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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F, 연례총회 개최 일정 발표
2021-07-19 16:44:00
지난 7월 16일(현지시간), 국제탁구연맹(ITTF, 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은 오는 11월 24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ITTF 연례총회(AGM, Annual General Meeting)를 개최하기로 확정함.


ITTF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함께 회장선거 및 임원선거가 포함된 2021 ITTF 연례총회가 11월 24일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힘.


2021 연례총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ITTF 집행위원회, 이사회, 상임위원회들의 제안 및 결의안 제출 마감일은 오는 8월 24일(현지시간)까지이며 회장 선거 및 임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은 총회 개최 90일 전인 8월 26일까지임. 


이번 회장선거에는 ITTF 회장 Thomas Weikert가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며, ITTF 재무담당 전무이사 Petra Sörling이 회장 선거 후보에 등록하며 출마를 선언함. 


또한, 이번 ITTF 연례총회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ITTF 집행위원회와 미국탁구협회(USATT, USA Table Tennis), 2021 휴스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LOC, Local Organising Committee)가 참석할 예정임. 


한편, ITTF는 앞서 2021년 6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함께 연례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COVID-19으로 인해 두 행사 모두 연기된 바 있음. 


이에 ITTF는 COVID-19로 인해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틈타 지난 3월 연례총회를 2021년 8월 18일에 세계선수권대회와 분리하여 개최할 것을 계획하였으나 USATT 및 ITTF 명예회장 Adham Sharara와 다른 임원들이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표하며 연례총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분리개최 가능 여부의 법적 자문을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사무총장(director general) François Carrard에게 구함. 


François Carrard는 “연례총회와 세계선수권대회를 따로 개최하는 것은 ITTF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법적 견해를 밝혔으며 이에 ITTF는 François Carrard의 법적 자문을 받아들이며 연례총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분리개최를 무효화 하여 휴스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 IT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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