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난민 선수단, 도쿄행 출국
2021-07-19
13:59:00
선수단 관계자의 COVID-19 확진으로 인해 출국이 연기되었던 2020 도쿄 올림픽대회 난민 선수단이 훈련 캠프가 있던 카타르 도하를 떠나 드디어 도쿄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함.
카타르 도하에서의 훈련 캠프를 거쳐 7월 14일(현지시간) 도쿄행 출국이 예정되어 있었던 도쿄 2020 난민 선수단은 7월 12일(현지시간) 선수단 관계자의 COVID-19 확진으로 출국이 한 차례 연기되었으나 지난 7월 18일(현지시간) 드디어 도쿄에 입성함.
난민 선수단에 속한 26명의 선수, 16명의 지도자, 10명의 선수단 관계자들은 세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3일에 걸쳐 도쿄에 도착할 예정임.
이미 첫 번째 그룹은 7월 18일(현지시간) 도쿄에 도착하였으며,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된 선수단 관계자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카타르에 체류할 예정임.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난민 선수단은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에서 처음 결성되었으며 난민 선수단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임.
기사 출처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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