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2021, 첫 대표단 회의 개최 > 최신뉴스

2021 제30회 루체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첫 번째 대표단 회의를 개최함.

루체른 2021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첫 번째 대표단 회의를 화상회의로 개최하였으며 이틀간 실시된 단장 회의에는 약 150여 명의 각국 대표단들이 참가하여 루체른 2021 개최 준비 현황에 관한 회의를 진행함.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 임시회장 대행 Leonz Eder는 첫 번째 대표단 회의를 맞이하여 개회사를 발표하였고 루체른 2021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Urs Hunkeler는, “현재 스위스의 COVID-19 상황은 백신 접종 캠페인으로 인해 전보다 호전되고 있으며 추가로 스위스 당국의 보호 조치 또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 대회 개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함. 

또한, 이번 루체른 2021 대표단 회의에서는 도핑방지, 경기장, 교통, 음식, 숙박 등의 안건이 논의되었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될 두 번째 대표단 회의에서는 대표단 단장들이 직접 개최 도시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할 전망임. 

한편, 루체른 2021은 올해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COVID-19의 여파로 인해 지난 2020년 8월 FISU, 루체른 2021 조직위원회, 국제동계스포츠연맹 등 이해 관계자들 간의 협의를 통해 2021년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기로 합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