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에 지원하는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COVID-19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함.
일본 Nikkei 신문에 따르면, 도쿄 2020 조직위원회가 올림픽에 참가하는 7만 명의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백신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밝힘.
이미 백신 접종을 받은 일부 자원봉사자들을 제외하고 오는 6월 30일(현지시간)부터 백신 접종이 필요한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함.
도쿄시는 8월 말까지 하루에 약 2,500명의 관계자에게 예방접종 실시를 목표로 COVID-19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일본 정부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총 4만 명의 관계자들에게 백신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함.
현재까지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일일 약 1백만 회 이상의 백신 접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노인을 포함한 우선 접종 대상자 2,680만 명, 의료진 1,03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3,710만 회분의 백신 접종이 현재까지 이루어졌으며 이 중 약 1,170만 명의 사람들은 2차 접종까지 마쳤으며 이는 일본 인구 약 9.2%를 차지하는 수치임.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기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규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패럴림픽은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릴 예정임.